[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정희택 의원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31일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시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기에 정확하고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거시경제금융회의는 2012년 7월 글로벌 금융‧재정위기 당시 금융과 통화, 외환 및 재정을 담당하는 기관이 모여 발족됐다. 새 정부는 이날 출범 첫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방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향과 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의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수요 회복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민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경제팀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선 데 이어 4월에는 4.8%로 오름세가 더욱 확대됐다.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가 될 것이라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최근 우리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중첩되면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새정부 경제팀은 이러한 상황 인식 아래 비상한 각오로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서 원팀으로 합심해 당면한 현안 타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물가·부동산 등 주제별로 분산 운영되던 차관급 회의를 '경제관계차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매출 감소율이 10%를 넘지만 정부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업체 7만7000여 곳에 각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의 대중교통비 및 자가용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 30대 대학재학생 300명에게 캠퍼스타운형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추진하고 로봇아카데미와 드론아카데미, G밸리 IoT 아케데미도 운영하기로 했다.정릉천과 홍제천, 도림천에 지역 특성에 맞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며 156.5㎞에 달하는 서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요청하면서 규모는 16조원 수준으로 못 박았다.홍 부총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정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경정예산 증액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규모는 2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라고 밝혔다.지난달 정부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후 여야에서 35조원, 50조원 등 대폭 증액 요구가 나왔다. 이에 정부는 당초 안보다 2조원 가량 늘린 16조원 수준의 수정안을 제시했다.홍 부총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상반기에는 무엇보다 '회복력 견지, 국내물가 안정, 경제 리스크 관리' 등 3가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와 같이 정치일정에 따른 정부전환 시기에는 거시경제·재정금융정책 당국간 흔들림 없는 정책조율과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거시경제 운용과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올해 첫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차 추경안 재검토와 관련해 "수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추경안 제출 이후 4차 유행이 오는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다시 수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방역여건 상황이 변한 것에 따른 추경안의 조정 여지는 국회와 상의하겠다"고 답했다.재난지원금 소득하위 80% 지급 방침은 고수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로서는 여러가지 여건상 80%를 지급하는데 있어 국회서 결정해주면 집행에 최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의 협조에도 불구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상황 오판으로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갈수록 불투명하다'며 "4차례의 대유행의 고비마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아마추어 정권의 무능 탓에 '코로나 팬데믹'이 아니라 '문데믹'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에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했다.홍 부총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소득이 높은 자산 최상위 계층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지난 23일에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또 우 의원이 '재정이 적절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자 홍 부총리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지난해 59년 만에 4차례 추가경정예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방역 민생을 더 두텁고 더 넓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생의 위기가 엄중하기 때문에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과 고용위기 계층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야당의 무책임한 삭감 요구로 추경안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예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국회 예결위에서 4차 재난지원금 추경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24일 본회의까지 일주일이 남았다'며 "추경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3차 재난 지원금 중 현금 지원사업을 96% 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코로나 피해계층이 절박하게 4차 지급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 극복이라는 고지로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지금 경각심을 잃고 4차 유행을 허용하게 된다면 이보다 뼈아픈 실책은 없을 것"이라며 "그간 우리가 겪은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도 다시 힘을 내서 참여방역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20일째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2만명이 넘게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 순항하려면 코로나 확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국제금융시장은 경제회복 기대감 등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부각시키면서 미 국채금리와 일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향후 미 국채입찰, 이번 주 ECB 통화정책회의, 다음 주 미 FOMC 논의결과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지난주 파월 연준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 및 미 국채시장에 대